[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제주 유나이티드가 '연고이전 더비'에서 완승을 거뒀다.
제주는 2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천FC1995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0' 10라운드에서 4대0 대승을 거뒀다. 승점 3을 추가한 제주(승점 31)는 수원FC(승점 29)를 따돌리고 선두로 올라섰다.
이 날 경기는 앞서 지난 7월 12일 당시 안개 문제로 취소됐던 10라운드였다. 한 달이 지난 끝에 열린 이 날 경기도 태풍으로 연기될 뻔했다. 하지만 경기 직전 강풍과 폭우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경기를 정상 진행했다.
경기는 제주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전반 막판 이동률이 결승골을 뽑았다. 본인이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이동률의 프로 데뷔골이었다. 후반전 제주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17분 안현범의 중거리슛이 골키퍼 맞고 나오자 공민현이 밀어넣었다. 제주는 이어 후반 31분 강윤성, 35분 교체투입된 에델의 감각적인 칩슛으로 경기의 쐐기를 박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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