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선수들은 쓸어 담았는데, 정작 쓸 수가 없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공격적으로 선수들을 쓸어 모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큰 악재에 흔들리게 생겼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며 훈련을 진행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메일은 27일(한국시각) "첼시 구단이 코로나19의 직격을 받았다. 훈련 재개를 앞둔 선수 여러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램파드 감독의 프리시즌 계획이 산산조각나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또한 "첼시 구단의 선수 여러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바람에 훈련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밝히면서 "'4명의 스타플레이어'의 신원을 확인했고, 이들이 자가격리 중이다"라고 밝혔다. 더 이상의 자세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선수들은 지난 주 프리시즌 훈련에 복귀하면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이는 첼시만의 문제는 아니다. 프리시즌 훈련이 재개되는 과정에서 EPL 다수 구단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는데, 확진자가 꽤 많이 나왔다. 지난 주에만 12개 구단에서 총 1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EPL 프리시즌이 코로나19의 위협으로 인해 정상 가동되지 못할 전망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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