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걱정은 결국 기우일 뿐이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 이강인(19)의 부상은 경미했다. 이강인이 다시 훈련장으로 돌아왔다.
발렌시아 구단은 27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전 팀 훈련에 이강인과 무크타르 디아카비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강인은 팀 동료와 함께 훈련했고, 디아카비는 재활 트레이너와 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이 건강한 몸상태로 돌아와 훈련에 정상 참여했다는 뜻이다. 이강인은 지난 23일에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카스테욘과(3부)과의 프리시즌 첫 경기에 출전했다가 전반 16분 만에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의료진이 들어왔으나 결국 이강인은 교체돼 나갔다. 이에 대해 현지 언론에서는 부상이 클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곧바로 부상 정도가 경미할 수도 있는 후속 보도가 나왔고, 구단이 이틀 뒤 "왼쪽 무릎 염증 진단을 받았다"는 첫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후 이강인은 가벼운 재활 치료를 진행했고, 4일 만에 정상 컨디션을 회복해 팀 훈련에 복귀하게 됐다. 이강인으로서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위기를 한번 넘긴 셈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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