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1960년대 인기가수 고(故) 차중락의 친동생이자 '내 사랑 미나' 등을 부르며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은 가수 차중광씨가 지난 27일 별세했다. 향년 75세.
27일 유족들에 따르면 고인은 그동안 방광암 투병을 해오던 중 암이 전이돼 건강이 악화한 끝에 이날 별세했다.
고인은 '한국의 엘비스'라 불리며 큰 인기를 끌다 1968년 요절한 형 차중락이 요절한 뒤 주변의 권유로 본격적으로 가수활동을 시작했다.
고인은 형을 그리는 뜻이 담긴 '영원한 나의 집', '낙엽따라 왜 갔나', '내 사랑 미나'등을 발표했다.
고인은 건강이 좋지 않았음에도 올해 2월 KBS '가요무대'에 출연해 노래했으나 이후 병세가 급격히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아들은 '노브레인' 원년 멤버이자 밴드 '더 문샤이너스' 등에서 활동한 기타리스트 차승우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202호실이고 발인은 29일 낮 12시 30분이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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