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킹스맨'도 코로나19를 피할 수 없었다.
데드라인 등 주요 외신들은 27일 월트디즈니가 올해 9월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매튜 본 감독)의 개봉을 내년 2월 26일로 변경했다고 발표했다. 데드라인에 설명에 따르면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의 흥행 성공을 위해서는 로스엔젤레스, 뉴욕 등 도시의 극장에서 상영돼야 하는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어렵게 되자 개봉 연기 결정을 내렸다.
앞서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올해 2월 개봉하려 했으나 전 세계적인 코로나19의 확산으로 9월로 연기한 바 있다.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극장이 위축돼 있자 내년 2월로 또 한차례 개봉을 연기해 팬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15년 개봉한 '킹스맨' 1편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고 국내에서만 612만명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2017년 개봉한 2편 '킹스맨: 골든 서클' 역시 294만명을 모으며 흥행했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앞서 나왔던 '킹스맨' 시리즈의 프리퀄이자 베일에 싸여있던 독립정보기구 킹스맨의 탄생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다. 랄프 파인즈, 해리슨 딕킨슨, 리스 이판, 젬마 아터튼, 디몬 하운스, 매튜 구드 등이 출연하며 매튜 본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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