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와 살충제 계란, 화학 생리대 등으로 인해 촉발된 화학물질 공포증, 이른바 '케미포비아(Chemical+Fobia)' 현상이 건강식품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를 만든 중심에는 최근 이슈가 된 부적합 크릴오일이 자리잡고 있다.
지난달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유통되는 크릴오일 140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35%에 해당하는 49개 제품에서 에톡시퀸, 헥산 등의 화학물질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방부제의 일종인 에톡시퀸은 육지 가공 크릴오일 제품에 많이 쓰이는 화학물질이다. 바다에서 잡는 크릴은 어획 후 배에서 바로 가공할 경우 에톡시퀸을 사용할 필요가 없지만, 육지로 운반하여 가공하려고 하면 운반 시간 동안 원료의 부패를 막기 위해 방부제가 필요하게 된다.
헥산 등은 원재료에서 오일을 분리할 때 사용하는 용매제로, 싼 값에 더 많은 양의 기름을 얻기 위해 넣는다. 하지만 용매제를 쓴 제품의 경우 나중에 추출유와 용매제를 100% 분리할 수 없어 잔류 용매가 남게 된다. 잔류 용매는 신경계 독성 등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지만 국내의 경우 '기준치 이하'로만 사용하면 적발되지 않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은 이번 식약처 검사 후에도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기준치와 별개로 용매제 자체를 피하고 싶은데, 대다수 업체가 화학용매 사용 여부를 제품에 명확하게 표시하지 않기 때문이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크릴오일 구매 시 NCS 표시 확인을 당부하고 있다. 헥산 등의 용매제를 쓰지 않고 제조되는 제품은 'NCS(No Chemical Solvent, 무화학용매)' 표시를 할 수 있으므로 이런 표시가 있는 제품 위주로 선택하면 안전한 제품 선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더욱 확실하게 안전성이 보장된 제품을 원한다면 공인기관에서 발급한 헥산, 에톡시퀸 등의 불검출 성적서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시판 크릴오일 브랜드 가운데 적합 성적서를 보유한 곳은 '뉴트리코어', '바디닥터스', '홀푸드스토리' 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니 참고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
신지, ♥문원과 결혼 후 쏟아진 걱정 "안 행복해 보여"…결국 직접 입 열었다 -
'횡령 논란' 황정음 "故이순재 빈소 몰린 기자들..194cm 줄리엔 강이 다 가려줬다" -
'정경호 父♥' 박정수, 훈남 양아들 공개..."데리고 살면 좋아" 애정 가득 -
양정아, 2년 만에 이혼한 속사정 "43살 급하게 결혼, 철이 든 것과 상관없어" -
이혜영, 폐암 투병후 퉁퉁부은 눈 "좌절 많이 해, 온몸이 흉터 투성이" -
'참교육' 박지연, 아역배우 母가 전한 반전 현장…"극 중엔 무서운 엄마, 실제론 천사" -
정선희, 차 갖고 사라진 매니저 폭로 "없어져서 연락했더니 바다 보러 갔다고" -
'이상순♥' 이효리, 12년 만에 새 결혼반지..요가 수업중에도 '반짝'
- 1.'이럴수가' 타자가 공 치더니, 그대로 쓰러져 뒹굴었다...1R 유망주 신인에게 무슨 일이?
- 2.충격 또 충격! '8명 퇴장' 브라질, 월드컵 개최국 맞나? 미국 감독 "이런 경기는 처음, 전쟁터 따로 없어"…진압 경찰 투입 후 진정
- 3.일본 진짜 우승 후보 된 건가...日 레전드도 놀란 환대 "이렇게 사람 많이 온 적 없어"
- 4.'이정후-아라에즈' 타격왕 후보 둘 놔두고 무슨 타순? SF 가을야구 사실상 탈락, "감독의 잘못" 전설도 비난
- 5."포수가 서서 잡는데 왜 스트라이크야?" 유치원생 아들이 던진 의문…'배트 내동댕이' 발끈한 구자욱 → 양팀 사령탑 생각은 [수원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