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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올스타 3루수 1위 최정 9위 추락 SK의 자존심을 지킬까

by 권인하 기자
2020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2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1회말 1사 1루 SK 최정이 투런포를 치고 있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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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최 정이 SK 와이번스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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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정이 2020 KBO 올스타 베스트12 선정 팬 투표 3차 집계에서 드림 올스타 3루수 부문 1위를 지키고 있다.

35만9578표를 얻어 2위인 롯데 자이언츠 한동희(25만2968표)에 10만표 이상 앞선 1위를 달리고 있다. 1차 집계에서 10만8294표로 4위로 출발했던 최 정은 2차 집계에서 21만5240표를 얻어 1위를 달리던 한동희(19만7429표)를 제치고 1위를 나섰고, 갈수록 표차를 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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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SK가 9위에 처져 있는 상황이라 올스타 베스트12에 뽑힐 수 있는 선수가 별로 없었다. 실제로 최 정을 제외하고 팬투표에서 10만표 이상 얻은 투수는 마무리 투수 후보인 박민호(19만5687표) 뿐이다. 아쉽게 박민호가 2위를 달리고 있지만 1위인 롯데 김원중(56만964표)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SK 올스타 후보 중 유일하게 올스타에 뽑힐 가능성이 있는 후보다. 한동희 뿐만 아니라 두산 베어스 허경민(24만5251표), 삼성 라이온즈 이원석(21만4187표) KT 위즈 황재균(8만1163표) 등 쟁쟁한 3루수들과의 경쟁이라 낙관할 수는 없지만 3차집계에서 표차를 벌렸기에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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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정은 SK 타선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선수다. '최정 와이번스'라고 불릴 정도로 팀에서 최 정에 대한 의존도가 큰 편이다. 최 정이 잘 칠 때와 못칠 때의 성적 차이도 큰 편이다. 최 정은 올시즌 타율이 2할8푼으로 그리 높지는 않지만 23홈런에 68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팀내 홈런, 타점 1위다. 전체 홈런 순위에서도 5위에 올라있다. 국내 선수 중에선 NC 다이노스 나성범(27개)에 이어 2위다.

드림올스타에선 롯데가 댄 스트레일리(선발투수) 구승민(중간투수) 김원중(마무리투수) 딕슨 마차도(유격수) 손아섭(외야수) 등 5개 포지션에서 1위를 달리고 있고, 삼성이 강민호(포수) 강상수(2루수) 구자욱(외야수) 등 3명이 1위다. KT가 강백호(1루수) 로하스(외야수) 등 2명이 1위가 유력한 상황이고, 두산은 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만 1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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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올스타에선 한화 이글스가 1명도 1위가 없는 상황이다. NC가 구창모(선발투수), 양의지(포수), 강진성(1루수), 나성범(지명타자) 등 4명으로 가장 많은 1위를 배출한 상황이다.

3차집계에서 최다 득표 1위는 마차도로 71만3316표다. 2위인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69만3551표)와는 1만9765표차다. 9월 7일 발표되는 최종집계에서 누가 최다 득표자로 발표될지 궁금해진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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