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바이에른 뮌헨의 한시 플릭 감독이 지난시즌 트레블(단일시즌 3개대회 우승) 주역인 이반 페리시치(31)의 완전영입을 원하고 있다.
크로아티아 윙어 페리시치는 2019~2020시즌을 앞두고 원소속구단 인터 밀란에서 바이에른으로 한 시즌 임대를 떠나 35경기 출전 8골 10도움을 폭발하며 팀의 분데스리가, DFB포칼 그리고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애초 페리시치가 임대 종료 이후 인터 밀란으로 돌아올 거란 예상이 나왔지만, 8월 말 분위기가 급변했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판에 따르면 뮌헨은 플릭 감독의 의중에 따라 페리시치 영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1200만 유로를 인터 밀란측에 제시했다. 인터 밀란은 최소 1500만 유로를 원하기 때문에 첫 제안을 거절했지만, 양측이 원하는 이적료가 크지 않아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이 매체는 내다봤다. 인터 밀란이 비대해진 스쿼드를 정리하면서 이적료도 챙길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을 거라는 관측이다.
플릭 감독은 페리시치를 영입해 다음시즌 세르주 나브리, 킹슬리 코망, 페리시치와 맨시티에서 영입한 르로이 사네 등 4명의 정상급 윙어로 시즌을 소화하겠단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페리시치는 소쇼, 클럽 브뤼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볼프스부르크를 거쳐 2015년부터 인터 밀란에서 활약했다. 크로아티아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팀의 준우승에 일조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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