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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롯데크리에이티브 공모전 시나리오 부문 우수상 당선작으로 영화화가 된 '오! 문희'는 불같은 성격의 두원이 딸의 뺑소니 사고 소식을 접하고 유일한 사고의 목격자인 치매 모친과 의기투합, 뺑소니범을 찾아 나서면서 겪는 좌충우돌을 그린 작품이다. '오! 문희'는 수도권내 급격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 이후 9월 선보인 첫 번째 신작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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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희준은 "'남산의 부장들'과 결이 다른 영화다. 사실 '남산의 부장들'에서 강렬한 연기에 도전했지만 전혀 스트레스가 없었다. 이병헌 선배, 이성민 선배 사이에서 연기 하는 순간순간 신났다. 내가 어떻게 해도 다 받아줄 선배들이었다. 상대방의 연기를 너무 믿고 있고 존경하고 있기 때문이다. 촬영하는 순간들은 긴장된 놀이터 같았다. 스트레스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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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문희와 호흡에 대해 "나문희 선생님은 같이 연습하거나 리허설 할 때 느낀 부분을 바로 말해주는 편이다. 개인적으로 그런 선배가 굉장히 고맙고 편하다. 좀 더 맛있게 '엄니'를 부르라고 조언했다. '엄니'라는 대사만 30번 넘게 말하기도 했다"며 "선생님은 굉장히 소녀 같으시다. 일상에서도 여성스럽다. 선생님께서 극 중 방귀를 뀌는 장면이 있는데 굉장히 어려워하셨고 민망해하셨다. 효과음으로 방귀 소리를 냈는데도 굉장히 부끄러워하시더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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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CGV아트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