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정안지 기자] 배우 황정음이 결혼 4년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혼 사유는 개인 사생활"이라고 밝혔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황정음은 지난 2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다음날인 3일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황정음이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 것은 사실이다. 원만 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황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골퍼 출신이자 사업가인 이영돈씨와 결혼, 이듬해 8월 득남했다. 황정음은 결혼 후 드라마 '운빨로맨스', '훈남정음'에 이어 최근 '쌍갑포차', '그놈이 그놈이다'까지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영돈씨와 남산 심야 데이트 사진을 올린 바 있어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러한 가운데 황정음이 지난 6월 본인 명의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46억 5000만원에 매입한 사실이 재조명 되며 일각에서는 이혼을 위한 준비가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01년 슈가로 데뷔해 2004년 팀을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2005년 '루루공주'를 통해 첫 연기 활동을 시작, 2009년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자이언트', '내마음이 들리니', '골든타임', '돈의 화신', '비밀', '킬미힐미', '그녀는 예뻤다', '운빨로맨스' 등에 출연하며 '로코퀸'의 자리에 올랐다. 최근에는 지난 6월 종영한 JTBC '쌍갑포차'에 이어 지난 1일 종영한 KBS 2TV '그놈이 그놈이다'에 출연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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