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성남FC가 대어 전북 현대를 잡았다.
성남은 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9라운드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선수 1명이 퇴장 당하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2대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성남은 4경기 만에 스리르 따내며 시즌 승점을 21점으로 늘렸다.
성남은 전반 유인수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29분 박수일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유인수가 달려들며 손쉽게 차넣었다.
전반을 뒤진 채 마친 전북은 후반 구스타보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후반 6분 상대 박태준에게 치명적인 추가골을 허용했다. 박태준은 유인수의 패스를 받아 골문 왼쪽을 노린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완성시켰다.
성남은 후반 23분 김현성이 퇴장 당하며 수적 열세에 시달렸으나, 전북이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해 경기는 그대로 2대0 성남의 승리로 끝났다. 성남 유인수는 1골 1도움의 완벽한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울산 현대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이는 전북은 충격의 2연패를 당하며 우승 도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승점 41점에 그치며 울산(45점)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울산은 6일 광주FC와 홈에서 1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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