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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장판석의 애틋한 서사가 그려졌다. 실종된 영혼들이 모여사는 두온마을에 거주하는 산 자, 장판석이 왜 그곳에서 살 게 됐는지 비밀이 밝혀진 것. 평소와 달리 양복을 갖춰 입은 장판석이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곳은 아내가 잠들어 있는 추모공원이었다. 장판석은 사진 속 아내와 딸을 바라보며 인사를 한 뒤, "기다려 현지 엄마. 아직은 당신한테 못 가. 우리 현지만 두고 갈 순 없잖아. 이해하지?"라며 애써 밝은 표정으로 말했다. 촉촉한 그의 눈가가 안타까움을 자아낸 가운데, 딸을 찾기 위해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이 계속되며 보는 이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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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시청자들에게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나갈 준비를 하는 김욱에게 장판석은 토마스(송건희 분)가 만든 커피는 맛이 없다며 믹스커피를 부탁했지만, 그런 장판석에게 돌아온 건 입맛이 촌스럽다는 대답. 이에 장판석은 "네가 커피 맛을 알어?"라며 버럭했고, 또 잠자리에 누워 진지한 얘기를 하다가 금세 코를 골아 김욱을 분노케 하는 등 김욱과의 케미를 뿜어내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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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휴먼, 코믹 등 어떤 에피소드에 놓여있든 맞춤옷을 입은 듯, 찰떡 소화력을 선보인 허준호의 활약에 뜨거운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바. 가슴 깊이 스며드는 허준호의 연기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 OCN '미씽: 그들이 있었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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