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걸그룹 아이러브 측이 신민아의 추가고소 폭로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WKS ENE 관계자는 "신민아에 대해 추가고소를 한 적이 없다. 끝까지 거짓말을 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다"라고 밝혔다.
신민아는 8일 자신의 SNS에 "35kg에서 시작했는데 40kg 넘기고 싶다. 식욕촉진제까지 먹으면서 열심히 살려고 힘내려고 하는데 그래도 힘들다"는 글고 함께 몸무게 인증샷을 게재했다.
9일에도 "원래도 40~42kg로 저체중이었으나 스트레스로 밥을 먹지 못해 네이버 프로필에 기재된 38kg가 됐다.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43kg까지 열심히 늘렸다가 너무 힘들어서 35kg로 빠진 후 병원치료를 받으며 39kg까지 다시 찌운 상태다. 오늘도 잠을 못자고 너무 힘들고 괴롭다"고 토로했다.
또 "소속사에서 업무방해와 팬레터 절도로 추가고소를 하셨다고 들었다. 너무 억울하고 괴롭다. 힘들고 괴로워서 죽고싶다. 나는 거짓말을 한적이 한번도 없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처음 신민아가 허위사실을 거듭 폭로하면서 다른 아이러브 멤버들과 가족들의 정신적, 신체적 고통이 너무나 심각해져서 어쩔 수 없이 법적대응을 하게 됐을 뿐이다. 처음 명예훼손 등으로 법적대응을 한 뒤로 추가고소는 진행한 바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신민아는 아이러브 멤버들에게 왕따를 당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가 구조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신민아는 건강상의 이유로 1월부터 휴식중이며 회사는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한 기회를 주고자 했으나 회복할 때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해서 계속 휴가를 연장해준 상태였다. 집단괴롭힘은 사실무근이다. 오히려 신민아가 멤버들에 대한 성적 루머를 팬들에게 SNS로 퍼트리는 등의 가해를 가해 멤버들의 고통이 극심한 상황"이라며 신민아가 소속사 관계자, 아이러브 멤버들과 나눈 대화 내용도 공개했다.
이에 신민아는 멤버들의 폭력과 강압에 못이겨 다정하게 메신저 대화를 나눌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수현 가현 등 아이러브 출신 멤버들이 잇달아 "거짓말을 멈추라"는 글을 게재하며 여론은 뒤집혔다. 그러자 신민아는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신민아의 폭로로 아이러브 멤버들로 구성된 보토패스는 8월 4일로 예정됐던 데뷔 일정을 26일로 연기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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