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가수 김연자가 데뷔 당시를 떠올렸다.
9일 오후 SBS는 예능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이하 '트롯신2')의 제작발표회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행사에는 남진, 설운도, 김연자, 주현미, 진성, 정용화가 참석했다.
김연자는 "1974년도에 TBC의 '가요 신인스타'라는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해서 데뷔를 했기 때문에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면 저를 보는 거 같다. 평소에 잘하던 노래도 심사위원 앞에서는 긴장하게 되더라. 그래서 이번 시즌2에서도 긴장하신 분들이 있더라. 제가 떨리고, 잘하기를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롯신2'는 코로나19 여파로 설 곳을 잃은 수많은 무명 가수들이 무대 지원금 1억을 두고 펼치는 뽕필살벌한 트로트 전쟁을 담은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단 한 번의 기회를 잡기 위해 '트롯신2'에 지원한 후배들을 위해 경력 도합 220년의 대한민국 0.1% 트롯신들이 나섰고, 이들은 단순히 참가자들을 심사하는 역할에서 벗어나 멘토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여기에 그동안 직업 자체도 인정받지 못했던 무명 가수들이 등장, 트롯신들도 울린 참가자들의 인생과 이를 담아낸 무대가 시청자들에게도 큰 감동을 선사한다.
참가자들의 합격 여부는 랜선 심사위원의 투표로 결정될 예정이다. 심사위원들은 무대가 끝난 뒤 화면을 다시 켜는 것으로 응원을 전하고, 화면을 켠 심사위원이 70% 이상일 때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
무명 트로트가수들의 인생 역전 스토리 '트롯신2'는 9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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