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좌완 이상민이 오프너 역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상민은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의 시즌 13차전에 데뷔 첫 선발 등판, 2이닝 동안 2안타 2볼넷 2탈삼진으로 1실점 했다.
1회 톱타자 민병헌을 땅볼 처리하며 출발한 이상민은 한동희와 전준우를 연속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이대호에게 우중간을 가를 뻔 한 타구를 맞았지만 박해민의 호수비로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경북고 선배 이병규에게 우익선상 적시타를 허용하며 첫 실점 했다.
2회에도 선두 안치홍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하며 1사 2루 실점 위기에 몰렸지만 후속타자들을 삼진 2개를 섞어 범타 처리하며 실점을 막았다.
이상민은 3-2 역전에 성공한 3회말 두번째 투수 우규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프로데뷔 8년 만의 첫 선발 데뷔전. 성공적이었다. 또 한번의 선발 기회가 주어질 가능성을 남겼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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