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이집트 축구 스타 모하메드 살라(28·리버풀)가 새 시즌 개막전부터 해트트릭(3골)을 기록하며 평점 9.9점을 받았다. MOM도 당연히 살라였다. 영국 BBC도 살라를 MOM으로 뽑았다. EPL 홈페이지도 살라를 MOM에 해당하는 '킹 오브 더 매치'로 선정했다.
리버풀은 13일 새벽(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홈 안필드에서 벌어진 2020~2021시즌 EPL 개막전에서 승격팀 리즈 유나이티드와 총 7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4대3 승리했다. 마네-피르미누와 함께 선발 출전한 살라는 4골 중 3골을 책임졌다. 전반 4분과 후반 43분 PK 2골이 포함돼 있었다. 전반 4분, 자신이 얻어낸 PK를 왼발로 강하게 골대 가운데로 차 넣었다. 살라는 2-2로 팽팽한 전반 33분에는 통렬한 왼발슛으로 리즈 골문 오른쪽 상단을 뚫었다. 후반 43분에는 왼발로 골대 왼쪽 구석으로 차넣었다.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살라에게 가장 높은 평점 9.9점을 주면서 MOM으로 선정했다. 리버풀 선발 선수 중에는 골키퍼 알리송이 5.8점으로 가장 낮았다. 1골과 실수로 실점의 빌미를 준 센터백 반다이크는 평점 6.2점을 받았다. 리즈 선수 중에는 클리치가 7.7점으로 가장 높았다.
비엘사 감독이 이끈 리즈도 해리슨(전반 12분) 뱀포드(전반 30분) 클리치(후반 21분)가 골맛을 보면서 지난 시즌 리그 챔피언 리버풀에 매운 맛을 보여주었다.
살라는 지난 2019~2020시즌 리그 19골로 살짝 주춤했다. 2017~2018시즌 리그 32골로 개인 최다골을 넣었다. 2018~2019시즌에는 리그 22골이었다.
살라는 13일 현재 EPL 리그 122경기에서 78골을 넣고 있다. 살라의 현재 시장가치(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는 1억2000만유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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