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연패 탈출에 성공한 롯데 자이언츠 허문회 감독은 선수들의 활약상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롯데는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가진 키움전에서 8대5로 이겼다. 타선이 2회에만 5득점 빅이닝을 만들면서 일찌감치 리드를 만들었다. 왼손 손등에 사구를 맞고 이탈했던 정 훈이 이날 투런포를 터뜨렸고, 안치홍이 3타점을 만들면서 수훈갑 역할을 했다. 선발 투수 노경은이 3⅓이닝 2실점 후 마운드를 내려갔으나, 김건국을 시작으로 불펜에서 리드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최근 SK 와이번스에 연패를 당했던 롯데는 이날 승리로 1승을 추가해 시즌 전적 53승1무50패가 됐다.
허 감독은 경기 후 "오랜만에 복귀해 홈런을 기록한 정 훈을 비롯해 승부처마다 타점을 올려준 안치홍 등 모든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고 말했다. 이어 "승리를 향한 선수들의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경기였다"고 덧붙였다.
고척=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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