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IA 타이거즈 마무리 전상현의 복귀는 아직 미정이다. 일단 대구 원정에 동행한다.
전상현은 지난 10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서 피칭을 한 뒤 어깨쪽에 통증을 느꼈고 다음날인 11일 병원 검진에서 오른쪽 어깨 급성 염증이 보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큰 부상이 아니라 빨리 올라올 수 있을 것처럼 보였지만 아직 통증이 남아있다.
전상현은 15일 불펜에서 공을 뿌렸는데 이전 몸을 푸는 과정에서 어깨 통증을 느꼈다. 몸이 풀린 뒤 투구를 할 땐 통증이 없었지만 운동을 시작할 때 통증이 있기에 전상현은 16일은 훈련없이 휴식을 취했다.
KIA 윌리엄스 감독은 "어제 몸 푸는 도중에 어깨 통증이 있다고 해서 오늘 하류는 휴식을 하고 있다. 몸상태를 지켜보면서 (훈련 등 일정을) 결정할 것"이라며 "일단 중요한 것은 전상현이 통증을 느끼지 않는 것이다. 거기에 최대한 집중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상현은 1군과 동행하며 상태를 점검받을 계획이다. KIA가 17∼18일 대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2연전을 갖는데 거기에도 전상현이 따라 간다. 윌리엄스 감독은 "2군 경기도 잡혀있지 않는 시기라서 함께 이동하기로 했다. 대구에 가서 공을 던지고 치료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전상현의 복귀가 늦어지는 것에 대해 "많이 쉬면 돌아올 때 준비해야 하는 것들 때문에 길어진다. 그런 부분도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전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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