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맨시티에서의 4년, 매우 감사하고 자랑스러웠다."
맨체스터시티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서 새출발을 하게 된 르로이 사네가 맨시티에서의 시간을 떠올렸다.
사네는 최근 개인 SNS를 통해 팬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사네는 지난 4시즌을 뛴 맨시티에서의 생활에 대한 질문에 솔직한 답변을 했다.
사네는 "맨시티에서 4년을 보낸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고 잘아스럽다. 정말 치열했고 성공적인 시간이었다. 우리는 많은 트로피를 따냈다. 나는 2018 올해의 영플레이어가 됐다. 많은 것을 배우며 지금 자리에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네는 뮌헨 이적 후에도 맨시티 경기를 꼬박꼬박 챙겨보고 있고, 앞으로도 시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네는 '맨체스터의 색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주저 없이 '블루'라고 답했다.
사네는 난감한 질문도 받았다. 발롱도르 시상식이 개최됐다면 누가 수상자가 됐어야 하는 내용이다. 만약, 코로나19 사태가 없어 시상식이 개최됐다면 뮌헨의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1순위 후보로 꼽혔다. 사네는 이에 재치있게 받아쳤다. 그는 "솔직히 나는 두 명의 이름을 말할 수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나이가 갈수록 더 좋아진다. 그건 믿을 수 없는 일이다. 그리고 더 브라위너는 많은 어시스트와 골로 남다른 시즌을 보냈다"고 했다. 케빈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의 전 동료, 레반도프스키는 앞으로 함께 할 뮌헨의 새 동료다.
또 사네는 맨시티 시절 함께 한 일카이 권도간을 향해 "훌륭한 팀 동료이자 친구며 항상 좋은 이웃이었다"고 칭찬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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