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오뚜기 그룹의 장녀 함연지가 한강뷰 집을 공개했다.
함연지는 18일 방송한 KBS2 '편스토랑'에서 한강뷰가 통창으로 가득 보이는 성수동의 아파트 신혼집을 공개했다.
함연지는 "남편과 6년 열애 끝에 결혼했는데 서울숲에서 프러포즈해서 근처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MC 도경완은 "늪에서 프러포즈 안한게 다행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함연지는 촬영 며칠 전 발목을 크게 접질러 바퀴달린 의자를 타고 집안을 오갔다. 함연지의 집은 신혼부부 두 사람이 살기에 넉넉한 사이즈의 럭셔리 깔끔 한강뷰 아파트. 서재에는 요즘 매진하고 있는 유튜브 촬영장비도 가득했다.
무엇보다 놀라게 한 것은 주방. 냉장고에는 두 사람의 양이라기에는 너무 많은 식재료가 가득했다. 특히 오뚜기 제품이 종류별로 가득 쌓여 있어 역시 오뚜기 큰딸의 위엄을 엿보였다.
이를 보고 이경규는 "딸을 애지중지 키워놨더니 새 메뉴를 개발해서 타회사에서 팔겠다. 이것이 제정신입니까?"라고 지적했다. 함연지가 "아빠가 재밌겠다고 하셨다"고 말하자 이경규는 "내놨다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함연지네 침실에는 침대와 큰 안마의자가 차지하고 있었다. 이영자는 "젊은 분이 왜 안마의자를 지고 사느냐"고 물었고, 함연지는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다.
함연지의 거실에는 실내용 1인 사우나 기계도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남편의 얼굴도 공개했다. 함연지는 "6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며 알콩달콩한 신혼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아침 메뉴는 라면 6봉. 함연지는 "난 라면집 딸이니까"라며 오뚜기의 갖가지 라면 소스를 이용해 굴라면과 마파두부를 뚝딱 만들었다. 함연지는 "여기 출연자분들은 요리를 정말 잘하시던데 저는 못한다. 제 요리의 테마는 퀵이다. 대신 빠르고 간편한 요리다운 요리를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햄을 목욕탕에서 꺼내온 함연지는 "엄마가 핵전쟁이 나면 창문이 없는 물이 있는 곳에서 10일을 버티면 살수 있다고 하셨다. 목욕탕에 식재료가 가득하다"고 말했다.
대원외고와 뉴욕대 출신 함연지는 미국에 있는 친구에게 영상통화가 오자 외국인 남자친구에게 아이디어를 요청했고, 친구의 외국인 남자친구는 "오뚜기 라면 제품을 봤다. 한인 마트에서 봤다. 라면에 케찹을 넣는 것은 어떠냐"고 제안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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