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새 얼굴' 도니 판 더 비크(맨유)의 팩트폭격.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0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크리스타팰리스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1대3으로 완패했다. 한 가지 위안은 이적생 판 더 비크의 데뷔전 데뷔골. 올 시즌을 앞두고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 판 더 비크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그는 팀이 0-2로 밀리던 후반 35분 득점포를 가동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하지만 맨유는 득점 대신 실점을 기록하며 1대3으로 패했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20일 '판 더 비크가 크리스탈팰리스전에서 패한 뒤 맨유 동료들을 팩트로 때렸다'고 보도했다.
판 더 비크는 "충분하지 않았다. 훈련 때는 정말 좋아보였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플레이 자체가 너무 느렸다. 어떻게 경기를 하든 상관 없는데, 홈에서 1대3으로 패한 것은 정말 실망이다. 나는 크리스탈팰리스라는 팀을 상대로는 무언가 만들어내기 위해 경기 속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충분하지 않았다"고 냉정하게 말했다.
한편, 솔샤르 감독 역시 "우리가 너무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인정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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