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유격수 김하성이 '20연속 도루 성공'으로 역사를 썼다.
김하성은 2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5번-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회말 1사 1루에서 2루 도루를 성공시켰다. 이로써 김하성은 KBO 역대 51번째로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히어로즈 소속으로는 역대 5번째이자, 2016년에 이어 개인 2번째다. 동시에 김하성은 20연속 도루에 성공했다. 올 시즌 20번의 도루 시도에서 모두 살았다. 이는 KBO리그 최초 기록이다.
김하성은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좌중간 안타를 때려냈다. 1사 후 김웅빈 타석에서 번번이 도루를 노렸다. 김웅빈이 5구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김하성은 2루 도루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종전 19연속 도루 성공으로 1994년 LG 트윈스 김재현(은퇴)과 타이를 이뤘다. 여기서 1개를 추가해 KBO 최초의 기록을 썼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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