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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는 전반 13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기세를 올렸다. 이반 라키티치가 다비드 알라바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루카스 오캄포스가 침착하게 차넣었다. 바이에른은 전반 34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토마스 뮐러가 페널티 지역 안에 있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향해 공을 살짝 띄워 주자 레반도프스키는 다시 뒤로 떨어뜨려 줬고 쇄도하던 레온 고레츠카가 왼발슛으로 마무리해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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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연장까지 이어진 승부를 가른 것은 연장전 전반 9분 루카스 에르난데스와 교체돼 출전한 마르티네스였다. 마르티네스는 그라운드를 밟은 지 5분 만인 연장 전반 14분 알라바의 슈팅을 상대 골키퍼가 쳐낸 것이 자신에게로 날아오자 그대로 머리로 받아 넣어 역전 결승 골을 뽑았다. 마르티네스는 슈퍼컵과 영웅이 깊다. 바이에른이 7년 전 첼시를 꺾고 처음으로 UEFA 슈퍼컵 정상에 오를 때도 교체 투입돼 팀이 1-2로 끌려가던 연장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동점 골을 터트린 바 있다. 당시 바이에른은 승부차기 끝에 첫 우승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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