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포스트시즌 첫 경기 선발 투수가 바뀔 가능성이 생겼다.
로스 앳킨스 토론토 단장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인터뷰에서 "포스트시즌에 정해진 선발 순서는 없다. 대체 전략을 고려하고 있다. 우리는 그동안 전통적인 방식을 취해오지는 않았다. 계속해서 열린 마음을 가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앳킨스 단장의 인터뷰를 전하면서 '지금까지 확정된 건 아무 것도 없다. 류현진이 포스트시즌 첫 경기에 나설지도 정해지지 않았다. 타이후안 워커가 마지막 등판(26일)에서 3이닝만 투구한 것도 흥미롭다. 워커는 9타자를 상대로 삼진 5개를 잡으며 42구를 던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25일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7이닝 5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5승(2패)째를 따냈다. 정규 시즌 마지막 등판이었으며, 이날 100구를 소화했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26일 경기 후 "류현진에게 약간의 통증이 있다"고 밝혔다. 위 매체는 '이 말로 미루어볼 때, 토론토가 류현진에게 추가 휴식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8위를 확정 짓고, 4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10월 1일 와일드카드 시리즈 첫 경기를 치르며, 현재로선 체력을 아낀 워커가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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