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기다려 보자, 솔직히 모른다."
토트넘 사령탑 조제 무리뉴 감독(포르투갈 출신)이 아시아 최고 축구 스타 손흥민(28·토트넘)의 부상 회복 정도와 복귀 여부에 대해 애매하게 대답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뉴캐슬전 전반 햄스트링을 다쳤다. 그는 전반 45분만 뛴 후 베르바인으로 교체됐다. 이후 토트넘은 손흥민의 부상 정도, 회복 상황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대신 무리뉴 감독이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의 회복 정도 및 복귀 여부에 대해 알듯 모르듯 애매모호한 얘기를 흘리고 있다. 상대 맨유에서 헷갈릴 수 있을 것 같다.
무리뉴 감독은 마카비 하이파전 승리 후 기자회견에서 "나는 미디어에 거짓말을 하고 싶지 않다. 손흥민은 뛰지 못했다. 오는 일요일에는 그곳(맨유 홈)에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동시에 나는 손흥민이 뛸 수 있다 또는 뛸 수 없다고 말하고 싶지 않다. 기다려보자. 나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뉴캐슬전 후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이 부상에서 돌아오는데 제법 시간이 걸릴 것 같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손흥민이 결장한 상황에서 토트넘은 첼시와의 리그컵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고, 유로파리그 마카비 하이파전에서 7대2 대승을 거두며 조별리그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오는 5일 새벽(한국시각) 맨유와 리그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 경기를 마치면 A매치 브레이크를 갖게 된다. 그 후 첫 경기는 17일 웨스트햄과의 리그 홈 경기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의 최근 '살인적인' 일정에 대해 "나는 익숙하다. 이제 마지막 맨유전이 남았다. 나는 죽는 소리를 하고 싶지 않다. 이제 변명의 여지가 없다. 맨유는 1주일에 한경기를 했다. 맨유는 어제 경기를 했고, 아마 어제 뛴 선수들은 오는 일요일 경기에 나서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그곳(올드 트래포드)에 간다. 맨유전만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리뉴는 "이번 맨유 원정에서 복수를 하러 가는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복수라고? 난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유 감독으로 또 상대 감독으로 많이 이겼다. 복수가 무슨 의미인가. 누구도 나를 싫어하지 않는다. 나는 그곳에 적이 없다. 나쁜 감정이 없다. 단지 이기고 싶은 축구 경기가 있을 뿐이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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