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코미디 영화 '담보'(강대규 감독, JK필름 제작)가 나흘 연속 흥행 1위를 지키며 '추석 강자'로 등극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담보'는 18만3314명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담보'의 누적 관객수는 67만3196명으로 기록됐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담보'는 첫날 6만명을 동원, '국제수사'(김봉한 감독)에 밀려 흥행 2위로 출발했다. 하지만 본격적인 추석 명절이 시작된 30일, 9만명을 동원한 '담보'는 하루만에 '국제수사'를 꺾고 흥행 1위로 등극해 이후 1일, 2일, 그리고 3일까지 추석 연휴 나흘간 흥행 1위를 수성해 눈길을 끌었다.
'믿고 보는 배우'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과 '대세 아역' 박소이 등 쟁쟁한 캐스팅과 함께 휴먼 장르의 히트 메이커 JK필름이 제작에 나선 '담보'. 다른 신작과 달리 관객층의 폭이 넓은 '담보'는 '명절은 휴먼 코미디'라는 영화계 불문율 공식을 이으며 어려운 코로나19 시국 극장가 존재감을 드러냈다.
'담보'는 인정사정없는 사채업자와 그의 후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아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 박소이 등이 출연하고 '하모니'의 강대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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