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예고한 16일 '후즈 넥스트(WHO'S NEXT)'의 주인공은 AKMU의 이수현이었다.
YG는 5일 오전 9시 공식 블로그에 이수현의 솔로 커밍순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우주 배경의 일러스트 속 UFO 면허증에 이수현 이름이 적힌 눈에 띄는 포스터다. 면허증에는 외계인의 모습을 한 이수현과 함께 깨알같은 정보들이 기입돼 있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YG는 지난 8월 팬 공지를 통해 AKMU가 올 연말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새로운 형식으로 신곡들을 발표한다고 밝힌 바 있었는데 그 첫번째가 바로 이수현의 첫 솔로곡이었던 것. 이수현의 솔로곡은 데뷔 6년만에 처음이다.
2012년 'K팝스타' 시즌2 출연을 통해 '악동뮤지션'이라는 이름으로 주목받은 AKMU는 2014년 YG에서 공식 데뷔했다. 이후 천부적인 작사 작곡 능력으로 국내 최강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지난 6년간 수많은 히트곡들을 탄생시켜왔다.
특히 작년 9월에 발표된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는 무려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멜론 차트 일간 순위 28위(2020년 10월 4일 기준)에 랭크돼 있을 만큼 오랜 사랑을 받고 있다.
YG는 블랙핑크 첫 정규앨범 발표에 이어 곧바로 다음 컴백 주자로 AKMU 이수현의 첫 솔로를 출격시킴으로써 올 가을 가요계를 뜨겁게 달굴 계획이다.
AKMU는 지난해 정규 3집 '항해'로 대중적 인기뿐 아닌 음악적 예술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뿐 아닌 '뱃노래' '물 만난 물고기' 등 주옥같은 노래들이 가득 채워져 '명반'이란 호평을 이끌어냈다.
YG 측은 "오늘 공개된 독특한 콘셉트 티저에서 짐작할 수 있듯 이수현의 첫 솔로곡은 예상을 벗어난 매우 신선하면서도 대중적인 히트가 예상되는 곡"이라고 전했다.
이어 "유리알 같은 청량한 목소리에 깊은 감성까지 담은 목소리를 지닌 이수현은 그동안 AKMU에서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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