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타일러 윌슨이 약 2주간 로테이션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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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5일 "윌슨 선수가 병원 검진 결과 오른쪽 팔꿈치에 염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1~2주 주사 치료 후 경과를 볼 예정이다"고 밝혔다.
윌슨은 지난 4일 수원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했다가 3회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자진 강판했다. 5-1로 앞선 3회말 2사 후 조용호와 멜 로하스 주니어에게 연속 안타를 맞는 과정에서 통증이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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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이 로테이션에서 제외됨에 따라 LG는 케이시 켈리, 임찬규, 정찬헌, 이민호 등 기존 선발 4명과 남 호, 이우찬, 김윤식 등 임시 선발 등을 활용해 남은 시즌을 치를 예정이다.
윌슨은 일단 '시즌 아웃'은 모면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대 2주 휴식 후에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을 경우 11월 초까지 예정돼 있는 정규시즌 막판 출전이 어려울 수 있다. 그는 올시즌 25경기에 등판해 10승8패, 평균자책점 4.42를 기록 중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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