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베일에 싸여있던 비엘사 감독의 영어 실력이 밝혀졌다.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은 2018~2019시즌 리즈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 후 비엘사 감독은 기자회견과 인터뷰에서 항상 통역을 통해 스페인어로 기자들의 질문에 하나씩 답하고 있다. 이어 지난 시즌 리즈의 승격이 확정된 순간 자신의 집에 찾아온 팬들에게 "영어를 잘 못 한다"고 양해를 구하며 팬들과 인사를 나누고 어린 팬들의 사진 요청을 친절하게 받아주었다. 또한 위르겐 클롭 감독은 리즈전을 앞두고 "나는 스페인어를 잘하지 못한다. 비엘사 감독이 영어를 어느 정도 할 줄 아는지 잘 모르겠다. 그와 많은 대화를 나누기 어렵다는 점이 아쉽다"고 말했을 정도로 비엘사 감독의 영어 실력은 베일에 싸여있었다.
리즈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패트릭 뱀포드는 지난달 26일(한국시각) 유튜브 채널 '스타디움 아스트로'을 통해 "감독님은 영어를 잘한다, 말씀을 잘 하시고 이해하는데 문제가 없다. 단지 영어로 말씀하실 때 실수하고 싶지 않으셔서 영어를 쓰지 않는다고 추측하고 있다"라며 비엘사 감독의 영어 실력을 칭찬했다.
한편 뱀포드는 "프랑스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고, 스페인어는 잘 알아듣는다. 필요할 경우 팀 동료들을 위해 통역을 해준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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