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N '롤러코스터 리부트'가 6일 첫 선을 보였다.
'롤러코스터 리부트'는 7년만에 돌아온 '롤러코스터'의 2020년 버전으로, 여러 코너로 즐기는 드라마 타이즈 '2020 초밀착 생활극'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두의 탐구생활', '슬기로운 야식생활', 'MBTI 극장', '육아공화국', '가족의 초상' 등 다섯 개의 코너가 처음 방송됐다.
'모두의 탐구생활'은 '남녀탐구생활'의 2020년 확장판 버전으로 모두의 리얼한 일상을 관찰하며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롤러코스터'의 핵심 목소리, 서혜정 성우가 내레이션을 맡았고 양세찬과 정신혜가 자취생의 휴일 집콕 생활을 보여주며 '찐 공감'을 자아냈다.
전날 친구들과 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토요일을 맞은 양세찬은 소파 위에서 눈을 떴다. 정수기 점검을 위해 코디가 방문하자 어쩔 수 없이 옷을 챙겨입었고 정수기 점검이 끝나자 어제 친구들과 9시에 함께 축구 경기를 보기로 한 약속이 생각났다. 담배가 떨어져 편의점에 다녀온 양세찬은 휴대폰 게임을 하고 예능을 보면서 시간을 보냈다.
3분 만에 샤워를 끝낸 양세찬은 약속이 취소되자 기뻐하며 TV를 다시 켰다.
정신혜는 일요일 오후 2시에 눈을 떴고 배달 어플로 고민 끝에 메뉴를 골랐다. 밀린 집안일과 요가 독서를 하기로 한 그는 청소와 빨래를 한 후 배달음식을 먹고 커피를 마셨다. 기타도 치고 춤도 추며 스트레스를 푼 정신혜는 결혼식용 옷을 쇼핑하며 하루를 마감했다.
'MBTI 극장'에서는 요즘 가장 핫한 성격유형 지표인 MBTI에 따라 영화 속 주인공들의 성격을 바꾸고 명장면을 재탄생시켰다. '롤코여신' 정가은과 문세윤이 호흡을 맞춘 '육아공화국'은 육아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아빠의 고군분투와 육아 권력을 쟁취하기 위한 가족들의 치열한 기싸움을 담는 본격 현실육아 드라마였다. '가족의 초상'은 숏폼 콘텐츠 전문 제작사 72초TV와 협업한 코너로 평범함을 거부하는 색다른 가족 이야기로 빠른 속도감과 신선한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은 '슬기로운 야식생활'에서 단순한 먹방을 넘어선 고차원 푸드라마를 선보였다. 야식으로 닭발을 먹으며 느낀 감정을 종합 예술처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송진우는 'MBTI 극장'에서 천의 얼굴로 활약했다. 이날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의 최민식 역을 송진우가 맡아 여러 성격 유형에 따른 열연을 펼쳤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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