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최근 타격감이 좋은 두산 베어스 허경민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두산은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6일) 열린 경기에서는 두산이 타선과 불펜의 힘을 앞세워 9대4로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최근 10경기에서 타율이 3할8푼9리로 감 좋은 허경민이 7일 경기에서 빠진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경기전 브리핑에서 "허경민이 옆구리가 조금 안좋다. 대타 정도는 몰라도 선발 출장은 힘들 것 같다. 오늘 1번타자는 정수빈이다"라고 예고했다. 허경민은 전날 경기에서도 2회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는 등 최근 영양가 있는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스타팅 멤버에 포함되지 않았다. 3루 수비는 이유찬이 맡는다.
김태형 감독도 허경민의 선발 이탈이 내심 아쉬운듯 "(친구)박건우에게 '오늘 네 매형(장원준)이 선발로 나가니까 어떻게 좀 해봐라. 경민이한테 뛰라고 이야기 해봐라'고 했는데 통하지 않은 것 같다"며 웃었다. 두산은 이날 정수빈-최주환으로 '테이블 세터'를 꾸린다. 전날 홈런 2개를 터뜨린 박건우가 4번 김재환의 뒤에서 5번 타순에 배치됐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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