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유로, 월드컵 우승을 노릴 만한 팀이다."
맨체스터시티의 에이스 케빈 더 브라위너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자신이 상대해야 하는 적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더 브라위너는 잠시 맨시티 유니폼 대신 벨기에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다. 벨기에는 12일(한국시각) 잉글랜드와 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를 치른다. 벨기에는 더 브라위너를 앞세워 FIFA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축구 강국이다.
맨시티에서 뛰는 더 브라위너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안다. 그는 최근 몇 년간 잉글랜드 대표팀에 뽑힌 선수들과 직접 부딪혀왔다. 잉글랜드는 내년으로 미뤄진 유로 대회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더 브라위너도 잉글랜드전을 앞두고 이를 인정했다. 그는 "그들은 매우 흥분할 필요가 있다"고 하며 "잉글랜드는 잠재력이 많은 매우 젊은 팀이다. 다음 유로와 월드컵에서 우승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우승하고 싶은 팀들은 많지만 잉글랜드는 최고의 클럽들을 가졌고, 거기에서 뛰는 최고의 선수들이 있다. 그들은 그렇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벨기에는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잉글랜드를 두 차례나 꺾었지만, 이번 경기는 에당 아자르와 드리스 메르텐스 두 핵심 공격수가 결장한다. 더 브라위너는 "힘든 테스트가 될 것이다. 우리 인원이 빠져 조금 힘들겠지만 그래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며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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