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라이언 긱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맡을 수 있어"
영국 공영방송 'BBC'는 11일 (한국시각)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마크 휴즈가 "라이언 긱스 웨일스 대표팀 감독이 맨유 감독직을 맡을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긱스 감독은 2014년 당시 맨유 감독이었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경질되고 나서 감독 대행으로 선임되었고 잔여 시즌을 마무리했었다. 그후 루이스 반 할 감독 아래서 수석코치직을 역임했었고 2016년 무리뉴 감독이 선임 될 때 팀을 떠났다.
휴즈는 "긱스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 말년에 긱스는 퍼거슨 감독 옆에서 일할 수 있었다. 그리고 루이스 반 할 감독 아래서 일 할 수 있었다. 나는 그와 구단이 좋은 결정을 했다고 생각했다"라며 긱스 감독이 전설적인 감독들에게 배운 게 많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반 할 감독이 팀을 떠났을 때 긱스가 감독직 이어받을 거라 보았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구단은 더 유명한 감독인 무리뉴에게 감독직을 맡겼다. 아마도 맨체스터 시티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선임한 데 영향을 받은 듯 했다"고 말했다.
긱스 감독은 2018년 웨일스 대표팀 감독으로 첫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고 웨일즈의 유로 2020 본선 진출을 이뤄냈다. 휴즈는 "긱스는 감독 커리어에서 상승세에 있다. 아마도 맨유 감독이 될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반 할 감독이 떠났을 때 보다 더 높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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