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오랜만에 야구장을 찾아와 응원해주셨는데, 이기는 경기를 보여드려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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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팬들 앞에서 거둔 깔끔한 승리에 만족감을 표했다.
두산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3차전에서 5대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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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KT 위즈와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와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15년 부임 이래 김태형 감독의 정규시즌 순위는 1위와 2위 뿐이다.
선발로 나선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가 7이닝 무실점 삼진 8개로 쾌투했다. 본격적으로 4일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총력전' 돌입을 선언한 첫날이라 더욱 기분좋은 승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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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4일 로테이션에도 흔쾌히 나서준 알칸타라에게 고맙다. 오늘도 에이스답게 압도적인 투구를 해줬다"며 칭찬했다.
이어 "이번주 중요한 첫 경기였는데, 선수들이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오랜만에 야구장을 찾아와 응원해준 팬들께 이기는 경기를 보여드려 기쁘다"고 덧붙였다.
잠실=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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