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두산 베어스 이승진이 2이닝을 확실하게 틀어막으며 시즌 2승째를 올렸다.
두산은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4차전에서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이승진은 양 팀이 1-1로 맞선 7회, 선발 크리스 플렉센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7회 노시환, 브랜든 반즈, 이도윤을 3자 범퇴 처리한 이승진은 8회 첫 타자 오선진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이후 이용규 정진호 김민하를 범타처리하며 깔끔하게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두산이 7회말 김재호의 결승타로 역전승을 일궈내면서 이승진은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이승진은 "순위싸움 중인 팀의 승리에 기여해서 기쁘다. 추위에 약한 편인데, 날씨가 추워져 불펜에서 공이 잘 안가는 느낌이라 더 집중해서 던졌다"고 밝혔다.
이어 "2이닝 동안 볼넷 안준게 제일 좋았다"며 "추운 날씨 긴 시간 응원해주신 팬들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잠실=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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