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늦은 첫 승이지만 선수들에게 고맙다."
청주 KB스타즈 안덕수 감독이 연패 탈출에 기쁨을 드러냈다.
KB스타즈는 1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국민은행 리브모바일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세 번째 경기인 인천 신한은행전에서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86대61로 완승을 거뒀다. 팀의 기둥 박지수가 27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공-수를 이끈 가운데 심성영과 김민정이 각각 17득점, 15득점을 하며 외곽에서 맹활약했다.
안 감독은 경기 후 "늦은 첫 승이기는 하지만 선수들의 의지가 코트에서 드러났다.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소감을 밝혔다. 안 감독은 "점심 시간에 강아정과 김소담이 찾아와 조그만 돌을 주며 승리의 부적이라고 했는데, 그 덕이 이긴 것 같다"며 웃었다.
안 감독은 "선수들이 자신있는 플레이를 했는데, 선수들이 수비에서 자신감을 찾은 것 같다. 심성영의 수비가 매우 좋았다. 그러니 장기인 3점슛까지 연결된 것 같다. 물론 다른 선수들도 모두 각자의 역할을 잘했다"고 평가했다.
안 감독은 대승에도 불구하고 37-38로 리바운드 싸움에서 상대에 밀린 것에 대해 "선수들이 커뮤니케이션을 철저하게 해야한다. 박스아웃 훈련도 철저하게 하는 등 보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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