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민호가 애플TV 플러스에서 제작될 드라마 '파친코'의 주인공이 된다.
19일 연예계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이민호가 애플TV플러스가 선보일 작품 중 한국계 미국인 작가인 이민진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 파친코(Pachinko)' 드라마화의 주인공이 된다"고 밝혔다.
'파친코'는 내국인이면서도 끝내 이방인일 수밖에 없었던 자이니치(재일동포)들의 처절한 생애를 담아낸 소설로, 2019년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에 오르고 다수 매체가 '올해의 책'으로 꼽는 등 드라마화에 대한 관심이 폭증했던 작품. 한국계 미국인인 이민진 작가가 2007년부터 4년간 일본 도쿄에 거주하며 재일교포들을 취재해 쓴 소설로, 시대상을 잘 담아낸 작품으로 손꼽힌다.
이민호는 '파친코'를 통해 애플TV와 첫 합작할 예정이다. 이미 SBS '상속자들'로 인해 해외에서 유명세를 떨쳤고, 최근에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된 작품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를 마치며 세계적 인지도도 확보한 상태라 '파친코'와의 협업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파친코'는 한국계 미국인인 수 휴 프로듀서가 각본을 맡고 이민진 작가가 프로듀서로 참여하게 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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