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로또복권 판매액은 4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수흥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로또복권 판매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로또복권 판매액은 4조3180억원으로 집계됐다
로또복권 판매액은 2016년 3조5660억원, 2017년 3조7973억원, 2018년 3조9686억원 등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올해도 6월 말 현재까지 이미 2조3081억원어치가 팔리면서 작년 판매액을 크게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올해 상반기 기준 국민 1인당 4만4500원어치의 로또복권을 구입했다. 5개로 구성된 세트를 평균 9개씩 구매한 꼴이다.
1인당 로또 판매액은 충남이 5만5300원으로 가장 많았다. 충북 4만8300원, 서울 4만6100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1인당 판매액이 가장 낮은 지역은 세종(2만9200원)이었다. 경북(3만8800원)과 제주(4만1000원)도 상대적으로 1인당 판매액이 적었다.
김 의원은 "온라인 판매와 판매점 확대 등으로 접근성이 높아지며 로또 판매가 증가했다"면서 "정부는 사행산업의 과도한 유행을 방지할 감독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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