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토마스 투헬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이 전 제자인 에딘손 카바니를 위대한 선수라며 치켜 세웠고,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선수라며 경계심을 나타냈다.
카바니는 맨유로 이적하기 전 PSG에서 7시즌 동안 통산 301경기에 출전해 200골을 터트리며 PSG 역사상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PSG와 계약이 만료된 카바니에게 레알 마드리드, 벤피카, 리즈 유나이티드를 비롯한 많은 팀에서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카바니는 맨유에 합류하였고 팀의 상징적인 번호인 7번을 배정받았다.
맨유는 오는 21일(이하 한국시각)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PSG와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1차전을 치른다. 카바니가 친정팀을 상대로 맨유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19일 ESPN에 따르면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투헬 감독은 "카바니는 우리 구단 역사의 일부분을 장식한 선수다"라며 "그는 확실히 위대한 선수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PSG 대 카바니가 아니고 또 그 반대도 아니다. 카바니를 막는 것은 정말 어려울 것이다. 그는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선수고 우리는 카바니를 막기 위해 준비 할 것이다"라며 카바니에 대한 경계심을 나타냈다.
투헬 감독은 "카바니가 득점하면 그는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 그는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다. 부디 카바니가 여러분들을 확신시키기 위해 내일이 아닌 수요일부터 그런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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