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 정수빈이 52일만에 홈런 손 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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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빈은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2회초 홈런을 터뜨렸다. 롯데 선발 투수 아드리안 샘슨을 상대한 정수빈은 두산이 3-0으로 앞선 1사 주자 2루 찬스를 맞이했다. 초구 스트라이크를 흘려보낸 정수빈은 2구째를 타격했고, 이 타구가 오른쪽 담장을 그대로 넘어가는 2점 홈런이 됐다.
정수빈의 시즌 4호 홈런이다. 지난 8월 29일 LG전에서 친 홈런이 가장 최근이었다. 두산은 정수빈의 홈런까지 보태 5-0으로 리드를 잡았다.
부산=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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