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할리우드 스타 매튜 맥커너히가 10대에 당했던 성적 학대를 고백했다.
22일(한국시각)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매튜 맥커너히는 그의 회고록 '그린 라이트'를 통해 10대 시절 성적 학대를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매튜 맥커너히는 "나는 15살 때 처음으로 성관계를 갖도록 협박당했다"며 자신의 첫 관계는 합의된 것이 아니었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그것에 대해 협박편지를 받았다며 "지금은 아닌 것을 알지만 그때 나는 혼전 성관계 때문에 지옥에 갈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전했다.
이어 "18살 때 승합차 뒤쪽에서 의식을 잃은 채 한 남성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매튜 맥커너히는 해당 내용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그 상황의 희생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그는 "나는 결코 피해자처럼 느껴본 적이 없다"며 "세상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려고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증거를 많이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의 고백에 과거 매튜 맥커너히가 2016년 텍사스대학에서 어두워진 후 학생들을 집으로 데려다주는 "성폭행 없애기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사실이 주목받기도 했다.
한편, 매튜 맥커너히는 1992년 드라마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들'로 연예계에 데뷔해 '웨딩플래너', '사하라', '사랑보다 황금',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인터스텔라'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았다. 오스카상 수상자이기도 하다.
2013년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에서 에이즈 진단을 받은 카우보이를 연기,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골든 글로브 극영화 부문 남우주연상을 비롯해 다양한 상을 휩쓴 바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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