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일본 프로야구에서 아이돌 그룹의 라이브 공연 때문에 경기가 중단되는 촌극이 빚어졌다.
24일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즈와 주치치 드래곤즈전이 무대였다. 원정팀 주니치의 공격이 진행중이던 6회초에만 두 차례 경기가 중단됐다. 메이지진구구장 바로 옆의 국립경기장에서 쏘아 올려진 폭죽으로 인한 연기가 바람을 타고 날아들면서 경기가 1분간 중단됐다. 어리둥절했던 분위기가 가시고 다시 경기가 속개되려던 찰나엔 국립경기장에서 날려진 대량의 풍선이 메이지진구구장으로 날아들었고, 이를 수거하기 위해 다시 경기가 중단됐다. 경기는 야쿠르트의 9대5 승리로 마무리 됐다.
일본 국민 아이돌그룹 아라시가 '범인'으로 지목됐다. 이들은 주니치-야쿠르트전에 펼쳐질 당시 국립경기장에서 라이브 방송 공연 중이었다. 이때 쏘아 올린 폭죽과 풍선이 경기를 방해한 꼴이 됐다. 일본 네티즌들은 이번 사태를 두고 '경기에 줄 영향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인가', '열심히 뛰는 선수와 응원하는 팬에겐 최악의 상황', '쟈니즈의 배려가 부족했다'는 등 아라시의 소속사인 쟈니즈사무소에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
쟈니즈사무소는 경기 직후 홈페이지를 통해 '메이지진구구장에서 경기 중이었던 양 구단 선수 및 관계자,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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