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IA 임기영이 데뷔 최다승을 거두며 팀의 안방 5연패를 끊었다.
임기영은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의 시즌 최종전에 선발 등판 시즌 최다투구수를 뿌리는 역투 끝에 10대1 대승을 이끌었다. 임기영의 역투 속에 KIA는 올 시즌 삼성전을 10승6패로 마감했다. 우승 시즌인 지난 2017년 이후 3년 만의 삼성전 우세시즌이다.
임기영은 6⅓이닝 동안 시즌 최다인 104구를 소화하며 5안타와 4사구 2개, 5탈삼진으로 1실점 했다. 4회 구자욱에게 허용한 솔로홈런 한방이 유일한 실점이었다. 시즌 9승째(10패)로 데뷔 후 한 시즌 최다승을 기록했다. 종전 최다승은 2017, 2018년에 각각 기록한 8승이었다. 6월20일 광주 경기 이후 삼성전 4연승 행진도 이어갔다.
2017년 신데렐라 처럼 등장해 한국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탰던 임기영은 "1회 삼자범퇴가 거의 올시즌 처음이었던 것 같다. 잘 풀리겠다는 느낌은 있었다"며 웃었다. "경기가 밀려 쉬어서 그런지 직구도 힘이 있었고 변화구도 괜찮았다. 구자욱 선수에게 홈런을 맞을 때 실투 빼고 나머지는 승택이가 얘기 많이 해주고 리드를 편하게 해줬다. 선배님과 코치님들 모두 기영이 승리 하게 해주자고 도와주셔서 감사했다"며 커리어 하이 시즌의 공을 주위로 돌렸다. 데뷔 최다승에 대해 "8승을 하고 난 뒤 무조건 1승이라도 더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데뷔 첫 100탈삼진도 욕심 나긴 했는데 기록을 보고 달성한 줄 알았다. 하지만 방어율과 이닝은 아쉽다"고 말했다.
임기영의 데뷔 첫 10승 달성 여부는 미지수다. 그는 "아직 구체적으로 잡힌 건 아니다. 욕심은 나는데 하고 싶다고 되는 것도 아니다. 결과는 따라온다고 생각한다"고 의연하게 말했다.
임기영은 "일단 안 아팠던 시즌에 만족한다"며 "여름 승부와 이닝 중간에 무너지는 걸 보완하고 스피드도 끌어올리고 싶다"며 내년 시즌을 정조준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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