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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의 경험이 있는 박하선은 "작품을 고를 때 '내가 재미있어야 한다'는 게 중요하다. 그런데 일단 재미있다. 감독님도 미혼에 애도 없으신데, 그런 분들이 재미있게 볼 만한 드라마를 만들고 싶다고도 하셨고, 남녀노소 많은 분들이 보셨을 때 워낙 재미있을 거다. 배우들이 워낙 잘하시고 캐스팅도 재미있었고, 그래서 실망시키지 않지 않을까 싶었다. 공감됐던 부분은 이렇게 좀 생각보다 좋고 축복만 있는 게 아니고 애환이 있다고 생각한다. 워킹맘부터 전업맘까지 다. 그분들이 보시면 공감할 부분이 많다. 첫회부터 모든 게 담겼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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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엄지원은 회사에서는 능력을 인정받는 최연소 상무였지만, 늦은 나이에 출산을 하게 되며 육아 정보엔 젬병인 최고령 산모 현진을 연기한다. 반면 박하선이 연기하는 은정은 한 번에 아들 쌍둥이를 키워내고 이번엔 셋째를 출산한 산모계의 이영애라 불리는 베테랑 중 베테랑. 장혜진은 그들이 있는 산후조리원의 원장으로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윤박은 현진의 연하 남편인 김도윤으로 분해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김도윤은 가정에서는 출산으로 한껏 예민해진 현진의 마음을 달래주기 급급한 어리숙한 남편이지만, 사회에서는 한창 떠오르는 앱 개발 스타트업 회사를 운영 중인 어엿한 CEO. 배우들의 '산후조리원' 속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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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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