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시즌을 조기 마감한 댄 스트레일리의 대체 선발로 최영환(28)을 선택했다.
롯데 허문회 감독은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갖는 SK 와이번스전을 앞두고 최영환을 1군 콜업했다. 허 감독은 28일 사직 NC 다이노스전에 기존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된 스트레일리가 빠지게 된 만큼, 대체 자원을 2군에서 추천 받은 뒤 프런트와 논의해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영환은 5개월 만에 다시 1군 무대를 밟게 됐다. 5월 5일 개막 엔트리에 합류했던 최영환은 5경기에 구원 등판해 6⅔이닝을 소화했으나 평균자책점 6.75로 부진했다. 5월 25일 1군 말소된 이후 퓨처스(2군)팀에서 선발 전환을 준비해왔다. 2군 기록은 20경기 62⅓이닝에서 4승5패1홀드, 평균자책점 3.75였다. 우완 투수로 묵직한 공이 주무기다. 허 감독은 "2군에서 가장 좋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80개 정도는 던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허 감독은 이날 최영환과 함께 내야수 배성근을 콜업했다. 배성근의 올 시즌 1군 출전은 6월 16일 키움전 한 경기(3타수 무안타)지만, 퓨처스리그에선 68경기 타율 2할9푼4리(255타수 75안타), 4홈런 37타점, 출루율 3할5푼1리, 장타율 4할1푼6리를 기록했다. 박세웅 박진형은 이날 1군 말소됐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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