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정태가 동료 배우들의 근황에 망연자실한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28일) 방송되는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간암을 극복한 배우 김정태가 생사의 갈림길에서 그토록 보고 싶었던 동료 배우들의 예상치 못한 근황에 깜짝 놀라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김정태는 힘들고 어려웠던 단역 배우 시절 동고동락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었던 동료 배우들을 찾아 나섰다.
제작진은 당시 셋이 함께 출연한 영화를 연출한 감독과 조감독 그리고 해당 배우의 예전 소속사와 액션 스쿨 등 영화계를 샅샅이 훑으며 추적에 나섰지만 그들의 근황을 아는 사람은 물론 연락처도 아는 사람도 찾기 어려웠다.
코로나19로 영화산업이 침체되면서 영화관이 문을 닫고, 영화 제작과 상영이 무기한 연기되는 상황이 속출하면서 과연 그들이 영화계에 남아 있을지 걱정이 앞섰지만 제작진은 작은 실마리조차 놓치지 않고 끈질기게 수소문했다.
마침내 어렵게 두 배우를 찾았지만 뜻밖의 상황을 알게 된 김정태는 안타까움에 말을 잇지 못하며 착잡한 표정만 지었다고.
김정태는 "만약 나오면 상황을 좀 묻고 싶다"고 했지만 두 배우 모두 단호하게 방송 출연을 고사했다고 해 과연 그 사이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또 촬영을 거부한 이유는 무엇일지 오늘 방송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대로 된 이름도 없이 그저 '오른팔'과 '어깨1', '어깨2'의 단역이었지만 더 나은 내일을 꿈꾸며 항상 삼총사처럼 몰려다녔다는 김정태와 동료 배우들이 다시 한번 뭉칠 수 있을지는 오늘 28일(수)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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