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호날두 선발로 나가지는 않을 것이다."
유벤투스 사령탑 피를로 감독(이탈리아 출신)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돌아온 스타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를 바로 선발로 기용하지 않을 뜻을 밝혔다.
유벤투스는 1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세리에A 스페치아와 원정 경기를 갖는다.
호날두는 최근 코로나19 감염 19일 만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세차례나 양성 반을을 보였다. 자가격리 과정에서 자신이 홈 트레이닝을 하는 모습을 자주 SNS에 업로드하기도 했다. 그 올린 사진이 다소 수척해진 것 처럼 보여 논란이 일기도 했다. 호날두는 이제 경기 출전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피를로 감독은 호날두를 바로 스페치아와의 원정 경기서 선발 기용할 뜻이 없다고 밝혔다. 피를로 감독은 "호날두는 아마 베스트11에 들어가지는 않을 것이다. 호날두가 우리와 함께 하는 건 중요하다. 그는 집에서 훈련했다. 필드에서 함께 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팀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며 정상훈련을 하지 못한 호날두를 무리하게 선발로 기용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유벤투스는 스페치아 원정 다음에 5일 유럽챔피언스리그 페렌체바로스 원정을 떠나게 된다. 그리고 다시 8일 라치오 원정으로 이어진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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