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에릭센 몸값 2000만유로, 실화?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인터밀란이 지난 1월 영입한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헐값에 처분할 준비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에릭센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나 인터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불과 1~2년 전만 해도 유럽 최고의 몸값을 자랑했다. 2018~2019 시즌 당시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며 1억유로 몸값설도 나왔었다. 하지만 지난해 여름 레알 이적 작업이 꼬이며 토트넘 탈출에 실패했고, 겨울까지 기다려 어렵사리 인터밀란 이적을 했다.
하지만 인터밀란에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에릭센은 벌써 방출 대상으로 정리된 상황이다. 인터밀란은 어떻게든 많은 돈을 받고 그를 팔고 싶어하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다.
'칼치오메르카토'는 인터밀란이 현재 AC밀란, AS로마, 라치오와 에릭센 이적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 팀이나 관심을 갖는다는 건 인터밀란 입장에서 그나마 다행. 이번 협상에서 나오는 이적료는 2000만유로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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