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무리뉴는 가레스 베일을 이해하고 있다."
베일(토트넘) 측근이 스페인 매체 '아스'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베일과 직접 소통하는 걸로 알려진 이 측근은 베일이 지난 1일 브라이턴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직후 "무리뉴와 함께라면, 2013년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할 때로 돌아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베일은 2013년 당시 세계 최고 이적료에 토트넘에서 레알로 이적했다. 지난여름 한시즌 임대 계약을 맺고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이 측근은 베일이 달라진 배경에 대해 "누구도 베일에게 돋보기를 들이대지 않는다. 누구도 그에게 질문하지 않는다. 모든 게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영웅 대접을 받으며 귀환한 런던에서 압박감 없이 생활하는 게 활약의 비결이라고 했다.
무리뉴 감독은 "베일은 찬사를 받을 자격이 충분한 선수"라며 "나에게 5분을 준다면, 사파리(인터넷 검색 엔진)로 레알 구단 홈페이지에 들어가 그들이 뭐라고 말하는지 살펴볼 것"이라고 뼈있는 농담을 건넸다. 베일에게 '찬밥 대우'한 레알 구단의 반응이 궁금하단 뜻이다.
'AS'는 '레알도 계약기간이 2년 남은 베일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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