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안타왕' 페르난데스가 준플레이오프 첫 타석부터 홈런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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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페르난데스는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2번-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회초 LG의 공격이 무득점으로 끝낸 후, 1회말 두산이 기회를 맞았다. 선두타자 허경민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후 2번타자 페르난데스가 LG 선발 투수 고졸 신인 이민호를 상대했다. 페르난데스가 초구 볼을 지켜보고 2구째를 받아쳤고, 큰 타구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이 됐다. 페르난데스의 포스트시즌 첫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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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2-0 기선을 제압했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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